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파주에 가면 파주출판도시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보물섬”을 꼭 찾는다.
보물섬은 개인기증자들의 책들을 모아놓은 헌책방이다. 오래된 책들부터 어린이책, 그리고 음반과 카세트테이프까지 잘 갖춰 있다. 기증에 의해서 이뤄지다 보니, 책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보물섬에는 사람 사는 느낌이 난다. 손때 가득한 책장, 조용히 흐르는 음악, 햇빛 가득한 테라스… 언젠가 이런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길 정도이다.
토요일 오후 문 닫을 시간인 6시 전에 도착하였다. 평소 한산하던 매장에 애기 손을 잡고 온 엄마, 단짝 친구와 함께 들린 여학생, 아내와 아이 손을 잡고 찾아온 아버지까지.. 많은 사람들이 매장을 채우고 있었다. 이 곳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
요즘 들어 토요일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그래서 책이 많이 없어 미안하다고 보물섬에 계신분이 말씀 하시는데 그래도 한가득 책을 품에 안고 나왔다. 요즘 들어 책을 자주 못 읽어 이 많은 책을 언제 다 읽을지 모르겠지만, 나른한 오후 읽어 주셔야지.ㅋ
참.. 보물섬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 너무 친절해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파주에 가면 들리겠습니다..^^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 보물섬
전화: 031-955-0077
영업시간: 11:00-18:00
홈페이지: http://www.bomulisland.kr
카페: http://cafe.naver.com/bsbooks
합정역 2번 출구에서 200번, 2200번 버스를 이용하시거나(출판도시 편의점 앞 하차)
합정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출판단지 셔틀버스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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