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1일 날씨 : 비내림
올해 논농사는 7,000평을 한다. 찰벼 2,000평과 백미 5,000평을 한다. 그래서 모판도 750장을 기른다. 모를 넉넉히 길러두는 것이 모자라는 것보다 낳으니까 여유를 두고 모를 붓기로 했다. 모판도 300장을 새로 사서 못자리를 할 풍산리로 옮겨 두었다.
종자로 사용될 녀석들.. 위에는 찰벼 종자와 아래는 대안벼 종자.
올해는 상토를 압축매트로 사용했다. 압축매트는 상토를 압축시켜 놓은 것이다. 모판 가운데 잘 놓아서 밑 흙으로 사용한다. 이것을 물에 적시면 압축상토가 부풀어 올라 모판 가득 차 오른다.
압축매트를 사용하면 인력비용이 절감된다고 하는데... 물을 적셔 부풀어 오르는 것이 일률적이지 않아 손으로 눌러줘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볍씨가 한쪽으로 몰려 모가 제대로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매년 제품이 개선되고 있는거 같지만, 내년에 개선되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들거 같다.
일괄 파종기를 이용해서 작업중인 모습
1. 모판 투입구
2. 1차로 물 뿌리기
3. 2차로 물 뿌리기
4. 롤러로 압축매트 다지기
5. 볍씨 뿌리기
6. 복토 하기
7. 모판 완성!!
완성된 모판은 이렇게 20개 내외로 쌓아 놓아 싹을 틔운다. 약 3~4일정도면 싹이 터서 못자리 하우스에 하나씩 펼쳐 놓아서 한달정도를 기르면 모내기를 할 수 있다.
오늘 못자리 모습
못자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화롯불과 금복주 소주잔... 그리고 저녁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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