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일
뜬모를 하다.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 모를 심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 바로 뜬모를 하기 위해서이다. 기계를 이용해서 모내기를 하다 보니, 모가 안 심기는 곳이 있다. 그리고 기계가 말썽을 부리거나, 모판에서 모가 잘 안 자랐을 경우 중간 중간 안 심기는 곳도 있다. 요즘 젊은 농부들은 거의 하지 않는다. 일이 바쁘다 보니 할 시간도 없고, 하루 뜬모를 해도 심는 양이 얼마 되지 않아 귀찮아 한다.^^*
한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끌고 논으로 오시더니 손모를 내시는 것이다. 손모는 모내기를 기계로 하는 것이 아닌 손으로 하는 것이다. 아주 어렸을 때 어른들이 줄을 띄어 모내기를 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는 왜 손모를 하고 계신 것이지?
세계 우유의 날
6월 1일은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정한 ‘제9회 세계 우유의 날’이다. 라디오에서 이 이야기를 듣고서 딸기우유를 사서 마셨다. 낙농업처럼 힘든 농사도 없다. 아침, 저녁으로 우유를 짜야되니,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내가 사먹은 우유 하나가 힘이 되었으면!! 아자~!!
■ 작업량
- 논 삶기 - 3,000평
- 모판 옮기기 - 38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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