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재난이라 불리는 "구제역"

지난 11월 말 시작된 구제역이 2달이 다되가도록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곳곳에 방역소를 설치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였지만, 하늘만 원망스럽게 구제역은 전국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구제역으로 인해 지난 1월 8일 개최하기로했던 "2011년 화천산천어축제"를 1주일 연기했다, 최종 취소되었습니다. 매년 10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겨울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천산천어축제 취소로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겨울여행을 준비했던 관광객은 겨울여행계획이 틀어져 버렸습니다. 
지역상인들은 지난 1년동안의 불경기를 이겨내려 하였지만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농민들은 축제에서 판매할 농산물의 판매처를 잃었습니다.  


구제역과 농산물판매라는 이중고를 겪는 "농민"

2010년 산천어축제기간 동안 8억원치 농산물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100여농가가 한해동안 정성드려 키워낸 감자, 고구마, 쌀등 지역특산품을 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하였습니다. 10개~20개씩 직접포장한 농산물을 산천어축제 농산물판매장에서 판매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구제역으로 인해 산천어축제가 취소되자 10억원치의 농산물을 팔 곳도 없어졌습니다. 


화천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하다.

창고에 쌓여있는 농산물을 행정기관과 농협, 군부대 그리고 농민들 스스로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행정기관에서는 구제역에 고생하고 있는 직원 격려용으로, 농협에서는 기존의 유통망을 활용하고, 지역내 군부대에서도 선물용으로 구입을 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농민들도 스스로 판매를 위해 블로그와 트위터를 이용해 농산물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100여농가가 산천어축제에서 판매하려 계획했던 농산물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 입소문과 구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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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 : http://www.narafestival.com


천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내년 2012년에는 올해 2배로 준비해 놓을테니 잊지말고 꼭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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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를 사랑하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로운 모습의 산천어축제를 기다려 오신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해 드리지 못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구제역이 처음 발병한 이후, 민/군/관이 하나가 되어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한 피해 최소화와 확산방지책도 마련했습니다.
다각적인 여론수렴을 거쳐 다방면의 대책과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슬픔에 잠겨 있는 축산농가의 아픔과,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도발로 지속된 지역상권의 어려움도 헤아려야 했습니다.
완벽한 축제진행을 위해 이미 투자된 막대한 시설비와 공급계약된 다량의 산천어, 예약된 1만명의 동남아 관광객, 축제를 대비해 비축해 놓은 다량의 농특산물, 예약 낚시터의 입장료 와 관내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의 예약금 반환문제 등 수 많은 문제들을 감안해 “화천군 구제역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철저한 방역의 울타리 안에서 기간을 축소해서라도 축제를 강행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31개 방역초소에 160여명이 방역에 투입되는 등 화천군민의 온갖 정성에도 불구하고, 구제역은 확산일로에 있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플루 마저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 집행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문화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로서 올해 9번째를 맞이한“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개최를 더 이상 논하기에는 여러 가지 여건이 부적절하다는 다수의견에 따라 축체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안타까운 최종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산천어 축제에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대표 겨울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8년여 동안 피땀으로 쌓아 올린“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의 도전은 이제 잠시 멈추게 되었습니다만,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있기에 2012년 산천어 축제는 더욱 아름답게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모시기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1. 1. 11 (재)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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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가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다. 그 동안 화천군과 주민들의 많은 노력으로 매년 100만명이 다녀가는 겨울대표축제로 성장했다. 하지만 올해 개최(1월 8일)가 몇일 안남은 지금도 개최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지난 1월 3일 나라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를 열고 개최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못내리고 1월 6일로 미뤘다. 바로 "구제역"때문이다. 



 



지난 11월 28일 경북 안동의 돼지농가에서 1차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강원도에서도 12월 21일 평창과 화천에서 발생 이후 춘천, 원주, 횡성, 철원등에서 발생하였다. 그리고 화천은 지난 1월 1일 간동면 유촌리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축제 개최여부에 고심이다. 처음 구제역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축제장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에서 발생하였기에 방역활동에 힘쓰며 축제를 진행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약10km정도 떨어진 간동면에서 구제역이 추가발생하면서 개최여부는 진통에 빠졌다.


 



이번 구제역은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초기 구제역 발생이후 방역 및 예방활동이 부실한 준비와 강추위를 만나면서 실패하였다. 그로 인해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현재까지도 매일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행정당국에서는 축산농가의 모임과 지자체의 각종행사 축소 및 취소를 요구있으며, 새해맞이행사를 비롯한 겨울축제들이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화천은 38도 이북지역 접격지역으로 군장병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하지만 올해는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폭격등 남북관계 악화로 인해 군장병의 외출, 외박이 줄어들면서 지역경제도 함께 얼어붙었다.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400~500억 경제적유발효과를 내는 산천어축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지역경제활성화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현명한 결정이 필요한 시기이다.


산천어축제를 개최하기위해선 축산농가에 대한 예방접종과 구체적인 방역이 필요하다. 전염의 원인을 차량, 사람을 비롯해 야생동물로까지 추측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방면의 방역체계가 필요하다.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인접까지 방역소를 설치하고 있지만, 차량소독만으로 방역이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 그리고 다양한 전염원인을 고려해 사람에 대한 소독도 준비해야한다. 하지만 하루에 몇만명씩 다녀가는 축제장에 관광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할 것이다.


주변 지자체와 광역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화천 산천어축제로 인해 춘천을 비롯한 인근 축산농가의 우려 목소리가 크다. 인근 춘천의 일부 축산농가에서는 산천어축제 개최 반대를 하고 있다. 이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와 대책이 필요하다. 


지난 1월 1일 화천에서 구제역이 2차 발생하였다. 구제역 잠복기간등을 고려해 축제개최 시기와 기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미 개최일(8일)부터 예약되어 있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는 충분한 설명과 적절한 방법으로 설득해야 한다.

Posted by 초보농군

 화천 산천어축제가 2010년 1월 9일(토) ~ 1월 31일(일)까지 열린다.

이를 밝히기 위해 화천거리에  산천어등으로 불 밝힌 『선등거리』의 불이 밝혔다.
『선등거리』는 "이 거리를 거닐면 누구나 신선이 되고, 소망을 이룬다"라는 말로 감성마을의 이외수 선생이 작명한 도로이다.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서 두터운 옷을 입고 모인 3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점등식을 축하하였다. 가족단위로 화천거리 곳곳에 모여 불 밝힌 산천어등을 하나씩 들고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선등거리』점등식과 함께 산천어축제 사전행사로 산천어루어낚시(12월 5일 ~ 1월 8일. 화천 산천어축제장 루어낚시터)도심 산천어 맨손잡기(12월 5일 ~ 12월 27일 매주 토/일 운영. 화천읍 중앙로 전광판뒤)가 이뤄진다.


산천어축제 홈페이지 http://www.narafestival.com


 


Posted by 초보농군

오늘 아침부터 첫눈이 내렸습니다~
보슬보슬 소금가루처럼 내리던 눈이 어느새 함박눈이 되어 내리다 점심 쯤 사그라들었네요..

며칠 뒤 있을 산행을 위한 체력 테스트를 위해 뒷산을 올랐습니다.
화천에서 “절산”이라고 부르는 산입니다.
산 중턱에 절이 있거든요… ㅋ

올해 5월에 산에 오를 때만 해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산에 오르면서 계속 헉헉 되는 것이…
저질체력의 절정을 달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첫눈이 내린 뒷산…

미끄러지고, 길 헤맸지만.. 오랜만에 땀도 흘린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초보농군


흑염소를 트럭 적재함에 싣고서, 장으로 가시는 아저씨... 앳지 있다.^^


그런데 혹시 장에 팔려고 가시는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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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보농군
장어죽 좋아하세요?

강원도 화천 대이리에 위치한 "동촌"에서는 맛있는 장어죽과 매운탕을 먹을 수 있다. 
마을 한 가운데 자리잡은 식당은 조용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인근 평화의 댐, 파로호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장어죽과 매운탕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과 몸을 채워준다.


식당 입구에 달려 있는 저것은..??


맛있는 밑반찬~




이것은 무엇일까?

첫번째 시음자는 삼을 약하게 달여 내린 약같다는 의견.
두번째 시음자는 음.... 알 수 없습니다.^^
세번째 시음자... 이거.. 고로쇠물 아냐.. 

헉.. 주변 사람들.. 정말 고로쇠물이네.. ㅋ
화천 동촌리에서 받는 고로쇠물는 깨끗한게 정말 맛이 좋다. 

맛있는 매운탕!!

어제 밤부터 새벽까지 화천에는 눈이 내렸다. 
점심녁에 하늘이 새파랗게 개였는데, 어느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뿐만 아니라 함박눈까지 함께... 
3월의 마지막을 눈도 아쉬워 하는가 보다...

그리고 "동촌"에 도착하기 전에 오른쪽 공터에 "미륵바위"가 있다. 
이곳에 작년에 "흐르고 또 흐르고..."라는 조형물이 설치가 되었다. 

"흐르고 또 흐르고..."
오랫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륵바위처럼, 얼마나 많은 삶의 시간이었을까?
그 시간은 정체되어 있지만 아니 하였으리라.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의 시간을 경관에 도입하기로 한다.
늘 보았던 그 곳, 흐르는 삶을 새롭게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작품명 : 흐르고 또 흐르고
재   료 : 코르텐 스틸
설치일자 : 2008년 10월 27일
제   작 : 임옥상 미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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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보농군
12월 7일 저녁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첫눈은 왔지만, 찔끔 내린 눈은 눈이라 할 수 없었지요..^^
저녁에는 싸리눈이 내려, 이번에도 조금 내리고 마는 군..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느새 눈은 함박눈으로 변했고, 눈도 길거리에 쌓여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침까지 내린 눈은...^^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오늘 꼬맹이들이 만든 눈사람입니다. 
눈사람 만들어본지 오래되었는데.. 같이 도울걸 그랬습니다. ㅋ
연탄재를 가운데 넣어서 만들면 진짜 큰 눈사람 만들 수 있었는데..^^

귀여워 ~~ 귀여워~~

그리고 처마 밑에서 말리고 있는 씨레기
겨울내내 찬바람을 맞으면서 건조되어 맛있는 씨레기로 변신..^^

오랜만에 내린 눈에 기분이 좋아졌다..^^

Posted by 초보농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