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자~ 생명나눔한마당 in 화천

2011년 10월 8일. 강원도 화천에서 두레생협 조합원과 생산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각 지역 두레생협 회원조합에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아이들 손을 잡고 이른 아침에 출발하였다. 
그리고 일년 내내 땀흘려 일한 생산자도 전국 각지에서 멀리 화천까지 도착하였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생명나눔한마당은 일년 동안 기른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히 함께 나누는 한자리이다. 날씨도 좋았던 그 날... 두레생협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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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보농군
오늘 38작목반 회원의 일반쌀과 흑미를 두레생협에 입고하였다.
도정한 쌀을 옮겨담고, 정리하여, 두레생협 물류차에 실려 보냈다. 

화천 38작목반은 30여농가가 생명농업을 실천하면서 모인 생산자 조직입니다. 
현재 무농약 백미, 흑미, 찹쌀과 무농약 토마토, 애호박, 오이등과 일반 백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도 생산계획을 짜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논과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도 작년에 생산한 쌀을 두레생협에 첫 공급했다. 
장마에 논뚝도 떨어지고, 직불금때문에 신경도 썼지만,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잘 길러낼 수 있었다. 집에도 보내고, 주변분들 에게도 드리고, 나머지는 두레생협으로 모두 공급했다. 

어느 날인가 내가 공급한 쌀에서 검은 점들이 많아 반품이 많이 생겼다는 것이다. 
주변분들에게 물어보니 멸구 때문에 생긴 것이란다. 
멸구가 벼를 빨아먹은 자리가 까매졌다는 것이다. 
마치 쌀에 볼펜으로 까맣게 찍어 놓은 것처럼...^^
마을 분들에게 또 물어보니, 올해 유독 우리 마을에 멸구로 인해 그런 쌀들이 많았다고 한다.


38작목반은 원천리에 있는 원천방앗간에서 도정을 했다. 
원천방앗간은 20년이 넘은 방앗간으로 시설이 낙후되어 불편하다. 
하지만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좋은 쌀을 공급하기 위해서 노력해가고 있었다. 

올해부터는 최신 시설의 토고미방앗간으로 옮겨 도정을 하고 있다. 
농촌관광으로 많이 알려진 토고미마을의 방앗간이다. 
앞으로 넓고, 깨끗한 곳에서 화천의 좋은 쌀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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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보농군
9월 30일, 10월 12일 벼에서 쌀로 만들었다. 
방아를 찧는다. 도정을 한다등으로 시골에서는 이야기 한다. 

쌀로 만들어 내니.. 총 77가마(1가마 = 80kg) 수확을 봤다. 정확히는 6190kg의 쌀을 생산했고, 평(3.3㎡)당 1.24kg의 생산량이다. 이 중에서 50가마 정도는 두레생협으로 판매를 하고, 나머지는 도지를 주고, 집에 먹을 것도 좀 보냈다.

올해는 날씨도 좋아서 병도 없고, 풍년이었다. 
이렇게 좋은 기후에 이 정도의 생산량은 농사를 잘 못진것이다...+_+
방아를 찧으면서 방앗간 형님이 올해 물 관리 잘 못했구나~ 그러시는것이.. .
딱 걸렸네..^^ ㅋ

내년에는 꼭 농사 잘 짓자..ㅋ

방아를 찧은 곳은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에 있는 원천리정미소이다. 
어렸을 적은 엄청나게 큰 벨트가 돌아가며, 시끄러운 굉음을 내던 방앗간이었는데.. 
이제는 크기도 내 키의 두배정도 되고, 기계 돌아가는 소리도 어느새 익숙해져버렸다..^^

이곳 원천리정미소도 내 나이만큼이나 오래된 곳이라고 한다. 
내가 어렸을 적 보았던 방앗간이 원천리정미소와 비슷한 곳이라고 하신다... 
어렸을때는 엄청 엄청 컸었는데..^^ㅋ

내년 농사를 기약하면서 아자~


Posted by 초보농군